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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로가 보이는 수업, “교실 넘어 대학 캠퍼스로 간다”

  • 남창우 기자
  • 입력 2026.01.02 16: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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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- 전남교육청, 고교–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‘꿈키움캠퍼스’ 운영
  • - 농어촌·도서 및 소규모학교 학생 우선 지원 “교육격차 해소 강화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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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한국경향신문=남창우기자) 전라남도교육청(교육감 김대중)은 학생의 진로·전공 탐색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고교–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‘꿈키움캠퍼스’를 1월 5일(월)부터 1월 26일(월)까지 운영한다.

 

이번 꿈키움캠퍼스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, 총 16강좌에 총 22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. 특히 교육격차 해소를 핵심 방향으로 두고, 농어촌·도서 지역 및 소규모학교 학생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하여 지역·학교 규모에 따른 학습 기회의 차이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.

 

꿈키움캠퍼스는 과목의 성격과 운영 여건에 따라 온라인 수업, 블렌디드 러닝(대면+비대면), 합숙형으로 운영 형태를 구분했다. 총 16과목 중 온라인 5강좌, 블렌디드 및 합숙형 11강좌로 운영하여, 이론·탐구 중심 과목은 온라인으로 접근성을 높이고, 대면 활동과 실기·실습이 필요한 과목은 블렌디드 및 합숙형으로 학습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.

 

특히 1월 13일(화)부터 1월 16일(금)까지는 국립목포대학교·국립순천대학교·조선대학교에서 합숙형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 이 기간에는 ▲ 미술 전공 실기 ▲ 무용과 몸 ▲ 연극 제작 실습 ▲ 만화 콘텐츠 제작 등 전문교과·실습형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이 대학의 전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성을 갖춘 실습 중심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.

 

전남교육청은 대학과 협력해, 프로그램 운영 전 과정에서 학생 안전과 학습 지원을최우선으로 두고, 수업의 질과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.

 

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“꿈키움캠퍼스는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전공과 연계된 학습을 심화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. 실습형 전문교과를 합숙형으로 집중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 적합성과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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